일본 쇼핑 지도 — 돈키호테·드럭스토어·백화점·아울렛, 어디서 뭘 사고 어떻게 면세받을까
Japan guidesVerified · updated 2026-0713 min read

일본 쇼핑 완벽 가이드: 한국인을 위한 매장·면세·꿀팁 (2026)

돈키호테·드럭스토어·편의점·백화점·아울렛 중 어디서 뭘 사야 이득인지, 택스프리(면세) 절차와 여권 규칙, 결제 수단, 캐리어 무게와 한국 반입 주의까지 — 한국인 여행자 시선으로 정리한 실전 쇼핑 지도.

한국에서 일본은 '주말에도 다녀오는 쇼핑 코스'가 됐습니다. 문제는 정보가 넘쳐서 오히려 헷갈린다는 것 — 다들 "돈키호테 가라", "마츠키요 가라"고 하는데, 정작 어떤 걸 어디서 사야 이득인지는 잘 안 알려줍니다. 화장품을 돈키호테에서 사도 되는지, 아울렛까지 굳이 가야 하는지, 면세는 언제 되고 안 되는지, 사 온 걸 한국 세관에서 걸리진 않을지.

이 가이드는 그 실전 판단을 대신 정리해 드립니다. 매장 유형별 강점, 카테고리별 '어디서 살지' 치트시트, 면세 절차, 결제·캐리어·한국 반입 주의까지 — 한국인 여행자 시선에서요. 무엇을 살지(품목 자체) 고민이라면 일본에서 무엇을 살까 가이드한국인을 위한 일본 기념품를 같이 보시면 좋습니다. 이 글은 **'어디서·어떻게 사느냐'**에 집중합니다.


매장 유형별 공략: 어디가 뭐에 강한가

일본 쇼핑의 첫 단추는 '내가 살 물건'을 '그 물건에 강한 매장'과 짝지어주는 것입니다. 같은 화장품이라도 드럭스토어와 돈키호테와 백화점의 강점이 다르고, 시간대와 위치도 다릅니다. 아래 표가 그 지도입니다.

매장 유형 대표 브랜드 특히 강한 카테고리 이런 사람에게 적합 알아둘 점
돈키호테(돈키) Don Quijote / MEGA돈키 과자·야식, 화장품, 캐릭터굿즈, 잡화, 소형가전, 의약부외품 "한곳에서 늦게까지 몰아 담고 싶다" 24시간·심야 영업 지점 다수, 매장이 미로처럼 빽빽, 면세 카운터 별도
드럭스토어 마츠모토키요시, 웰시아, 선드러그, 코쿠민 선크림·스킨케어, 상비약, 구강·헤어케어, 저가 화장품 "약·뷰티 정품을 종류별로 싸게" 앱 쿠폰·포인트가 실질 할인 좌우, 지점별 가격차 있음
편의점 세븐일레븐, 로손, 패밀리마트 한정판 과자·음료, 디저트, 티켓 발권, ATM "가볍게 야식·한정템·현금 인출" 대체로 면세 불가, 가격은 정가 위주, 24시간
백화점 이세탄, 다카시마야, 미쓰코시, 한큐 프레스티지 화장품, 명품·시계, 선물, 데파치카(지하 식품) "선물·고급 화장품·먹거리를 제대로" 면세 카운터 정비 잘 됨, 영어·한국어 응대 지점 많음, 정가
아울렛 고템바, 린쿠, 미쓰이 아울렛파크 패션·브랜드 의류·잡화·아웃도어 상시 할인 "패션·브랜드를 할인가로" 도심에서 멀어 이동시간·교통비 발생, 셔틀·쿠폰 활용

한 줄 요약 — 돈키=만물상 야간 쇼핑, 드럭스토어=약·뷰티 창고, 편의점=한정템·현금·티켓, 백화점=선물·고급·데파치카, 아울렛=패션 할인. 전자제품·가전은 별도 카테고리라 일본 전자제품·가젯 가이드에서 요도바시·빅카메라 공략을 따로 다룹니다.

돈키호테: 미로에서 길 잃지 않는 법

돈키호테의 매력이자 함정은 '천장까지 물건이 빽빽한 정글'이라는 점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가면 두 시간이 순삭됩니다. 실전 동선 — 입구에서 **층별 안내(카테고리)**를 먼저 보고, 살 카테고리(화장품→과자→잡화 순 등)를 정한 뒤 그 구역만 훑으세요. 인기 캐릭터굿즈와 한정 킷캣류는 관광객 밀집 지점(시부야·신주쿠·도톤보리)일수록 품절이 빠르니, 눈에 띄면 바로 담는 게 안전합니다. 면세는 매장 내 전용 카운터에서 여권을 내고 처리하는데, 계산과 면세 처리 줄이 따로일 수 있어 시간 여유를 두세요.

드럭스토어: 쿠폰이 곧 가격

드럭스토어에서 정가만 보고 사면 손해입니다. 마츠모토키요시·웰시아 등은 자체 앱 쿠폰포인트 적립·포인트 배수 데이가 실질 가격을 좌우합니다. 앱은 일본어라도 '쿠폰(クーポン)' 화면에서 바코드를 계산 시 보여주기만 하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지점마다 같은 제품이 미묘하게 가격이 다르니, 대량으로 살 핵심템은 두어 곳 가격을 비교할 가치가 있습니다. 면세는 대부분 대응하지만, 소모품(화장품·약)은 밀봉 대상이라 일본 안에서 뜯어 쓰면 안 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편의점: 과소평가된 쇼핑 스폿

편의점을 '급할 때 들르는 곳'으로만 보면 아깝습니다. 한정판 과자·지역 한정 음료·프리미엄 디저트는 편의점에서만 나오는 게 많고, 세븐일레븐 ATM은 해외 카드 현금 인출이 잘 되는 편이라 엔화 조달 거점으로도 유용합니다. 콘서트·전시·테마파크 티켓 발권도 편의점 단말기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대체로 면세는 안 되고 가격은 정가라, '싸게 사는 곳'이 아니라 '여기서만 파는 걸 사는 곳'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백화점: 선물과 데파치카의 품격

백화점은 정가지만, **선물용·프레스티지 화장품·데파치카(지하 식품관)**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SK-II·시세이도·끌레드뽀 같은 프레스티지 라인과, 포장까지 완벽한 화과자·양과자 선물, 지역 명물 먹거리를 한 층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면세 카운터가 잘 정비돼 있고 관광지 지점은 한국어·영어 응대와 안내가 좋아, 면세 처리를 편하게 하고 싶을 때 백화점이 가장 매끄럽습니다. 자세한 품목 아이디어는 일본 기념품 뭘 살까를 참고하세요.

아울렛: 갈 가치가 있을 때와 없을 때

고템바 프리미엄 아울렛, 린쿠 프리미엄 아울렛, 미쓰이 아울렛파크 등은 패션·브랜드·아웃도어를 상시 할인가로 팝니다. 다만 도심에서 멀어 왕복 이동시간과 교통비가 듭니다. 판단 기준 — 사려는 게 '특정 브랜드 옷·신발·가방'이고 양이 많다면 갈 가치가 있고, 화장품·잡화·먹거리 위주라면 도심 매장이 낫습니다. 아울렛행 셔틀·할인 쿠폰은 Klook 같은 플랫폼에서 미리 확보하면 교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요금은 현재 시세 확인).


📌 저장각: 카테고리별 '어디서 살지' 치트시트 + 면세 절차 + 반입 주의

아래 세 블록은 캡처해서 여행 중 그대로 보는 용도입니다. 화면에 띄워 두고 매장 앞에서 판단하세요.

1) 카테고리별 어디서 살지 (한국인 기준)

  • 선크림·스킨케어·상비약 → 드럭스토어(마츠키요·웰시아). 앱 쿠폰가로. 핵심템은 지점 2곳 가격 비교
  • 과자·한정 킷캣·야식·잡화·캐릭터굿즈 → 돈키호테. 심야에 몰아서. 인기템은 보이면 바로
  • 지역 한정 음료·프리미엄 디저트·티켓 발권·현금 인출 → 편의점(세븐·로손·패미마)
  • 프레스티지 화장품(SK-II·시세이도 등)·선물·데파치카 먹거리 → 백화점. 면세도 여기서 가장 편함
  • 패션·브랜드 의류/신발/가방·아웃도어 → 아울렛(양 많을 때) 또는 도심 브랜드 매장(적을 때)
  • 카메라·오디오·게임기·가전 → 요도바시·빅카메라(별도 전자제품 가이드 참고)
  • 한국보다 대체로 이득 보는 카테고리(환율·시기에 따라 변동): 일본 브랜드 선크림·스킨케어, 프레스티지 화장품, 캐릭터·애니 굿즈, 특정 패션 브랜드. 단, "무조건 싸다"는 없음 — 핵심 고가품은 한국 시세를 미리 캡처해 비교

2) 면세(택스프리) 절차 — 순서만 외우면 됨

  1. 여권 지참(원본). 쇼핑 나갈 때 항상 챙기기
  2. 한 매장에서 기준 금액 이상 구매(기준 금액·카테고리 규정은 공식 확인 — 바뀜)
  3. 계산 전/후 면세 전용 카운터로 물건 + 여권 가져가기
  4. 일반 물품(패션·가전 등)과 소모품(화장품·약·식품)은 처리가 다름. 소모품은 밀봉
  5. 밀봉된 소모품은 일본에서 개봉·사용 금지 → 출국 시 개봉하지 않은 채 반출
  6. 출국 공항 세관에서 밀봉·구매내역을 확인할 수 있음
  • 면세는 소비세(현재 대부분 10%, 최신 세율 공식 확인)를 빼주는 것 = 환급 줄 설 필요 없이 결제 시점에 처리되는 게 일본식의 편한 점

3) 한국 반입 주의 — 사기 전에 떠올릴 것

  • 주류·향수·담배: 인당 면세 수량·용량 한도 있음. 초과분은 신고·납세 대상(구체 수량은 한국 관세청 공식 확인 — 이 글은 숫자 단정 안 함)
  • 화장품: 개인 사용 범위를 크게 넘는 대량 구매는 판매 목적으로 볼 수 있음. '면세 채우려고 20개' 식은 입국 시 문제 소지
  • 의약품: 성분·수량에 따라 반입 제한. 상비약도 대량은 주의
  • 식품: 육류 가공품·일부 농산물은 검역 대상. 밀봉 소모품 면세품은 일본 밖에서 개봉
  • 공통 원칙 — 한도·수량 규정은 시기마다 바뀜. 애매하면 출국 전 한국 관세청 안내 확인

대부분의 가이드가 놓치는 것 (현지 실전 팁)

"면세 = 이득"이 아니다

가장 흔한 착각입니다. 면세는 소비세를 빼주는 것뿐이라, 애초에 한국보다 비싼 물건은 면세받아도 한국이 쌀 수 있습니다. 특히 명품·시계·일부 전자제품은 환율과 지역 가격정책 때문에 결과가 뒤집히기도 합니다. 고가품일수록 한국 시세를 미리 캡처해 두고, 현장에서 면세 후 실구매가와 비교하세요. 반대로 소비세만 빠져도 확실히 이득인 건 일본 브랜드 화장품·약·굿즈처럼 '한국 판매가에 관세·유통 마진이 두껍게 붙는' 품목들입니다.

밀봉의 함정 — 여행 중 못 쓴다

면세받은 소모품(화장품·약·식품)은 밀봉되어 일본 안에서 뜯으면 규정 위반입니다. 여행 중에 쓸 선크림을 면세로 왕창 샀다가 정작 못 쓰는 상황이 생깁니다. 실전 요령 — 여행 중 쓸 것은 면세 없이 소량 따로, 집에 가져갈 것만 면세로 밀봉. 이 구분을 계산 전에 정해두면 카운터에서 헤매지 않습니다.

캐리어는 '올 때 기준'으로

쇼핑 여행의 짐은 반드시 늘어납니다. 갈 때 딱 맞는 캐리어를 들고 가면 올 때 낭패입니다. 큰 캐리어를 빈 채로 가져가 전리품으로 채우거나(대여 서비스 아이알와이 렌탈 활용 — 요금·기간은 현재 확인), 접이식 보조 가방을 챙겨 위탁수하물을 하나 더 만드는 게 정석입니다. LCC라면 위탁수하물 무게·개수 초과요금이 비싸니 항공권 수하물 규정을 사기 전에 확인하세요.

쿠폰·포인트가 세일보다 클 때가 많다

드럭스토어에서는 큰 세일보다 앱 쿠폰·포인트 배수 데이가 실질 할인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여러 개 살 계획이라면 그 매장 앱을 미리 깔아 쿠폰을 확인하세요. 반대로 백화점·아울렛·패션은 1월 신년·7월 여름 세일 시즌의 힘이 커서, 그 시기를 노리면 폭이 다릅니다.

결제는 '카드+엔화 현금' 이중 준비

관광지 대형 매장은 해외 카드·비접촉 결제가 잘 되지만, 작은 공예점·노포·일부 시장은 여전히 현금만 받습니다. 주력은 카드, 보조로 엔화 현금, 교통·편의점엔 스이카/파스모 IC카드를 두는 조합이 안전합니다. 한국 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QR을 받는 관광지·면세점이 늘고는 있지만 아직 어디서나 되진 않으니 의존하지 마세요.


하루 쇼핑 동선 예시 (도쿄 기준, 참고용)

처음이라면 동선을 이렇게 짜면 효율적입니다. 첫 일본이라면 일본 첫 여행 가이드의 기본 준비도 함께 보세요.

  • 오전: 백화점(이세탄·미쓰코시 등) — 선물·프레스티지 화장품·데파치카. 면세는 오전 한가할 때 처리하면 줄이 짧음
  • : 드럭스토어(마츠키요·웰시아) — 앱 쿠폰 켜고 선크림·스킨케어·상비약 핵심템. 여행 중 쓸 소량은 면세 없이 따로
  • 오후: 브랜드 매장 또는 근교 아울렛(패션 위주일 때). 아울렛행이면 셔틀·쿠폰 미리 예약
  • 저녁~심야: 돈키호테 — 과자·한정템·캐릭터굿즈·잡화 몰아 담기. 심야 지점이라 여유
  • 틈틈이: 편의점 — 한정 음료·디저트, 필요 시 ATM으로 엔화 인출, 티켓 발권

참고: 위 동선은 카테고리별 매장 강점에 맞춘 예시일 뿐, 실제 영업시간·지점 위치·세일 시기는 방문 전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면세(택스프리)는 결국 여권만 있으면 아무 데서나 되나요? 여권은 필수지만 아무 매장에서나 되는 건 아닙니다. '면세 대응 매장'에서 '한 매장 하루 기준 금액 이상' 살 때만 적용됩니다. 돈키호테·대형 드럭스토어·백화점·양판점은 대부분 대응하지만 작은 개인 상점·편의점은 대체로 안 됩니다. 또 면세는 '무조건 한국보다 싸다'가 아니라 소비세(현재 대부분 10%, 최신 세율 공식 확인)를 빼주는 것입니다. 조건·기준 금액·수량 규정은 바뀔 수 있으니 여행 전 JNTO나 일본 국세청 공식 자료로 확인하세요.

Q: 화장품·약·주류를 한국에 가지고 들어올 때 수량 제한이 있나요? 네, 한국 입국 시 한국 세관(관세청)의 면세 범위·반입 규정이 적용됩니다. 주류·향수·담배는 인당 면세 수량·용량 한도가 있고 초과 시 신고·납세 대상입니다. 화장품도 개인 사용 범위를 크게 넘는 대량은 판매 목적으로 볼 수 있고, 의약품은 성분·수량에 따라 제한됩니다. 구체적 한도·수량은 시기마다 바뀌므로 이 글은 숫자를 단정하지 않습니다 — 출국 전 한국 관세청 공식 안내에서 현재 기준을 확인하세요.

Q: 돈키호테랑 드럭스토어, 같은 화장품이면 어디가 더 싸요? 품목에 따라 갈립니다. 드럭스토어는 약·뷰티 정품의 종류·재고가 압도적이고 앱 쿠폰·포인트로 저렴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돈키호테는 화장품·과자·굿즈·가전을 한곳에서 늦게까지 사는 게 강점이고 한정 세트가 쌀 때가 있습니다. 핵심 화장품 1~2개는 드럭스토어 쿠폰가로, 자잘한 잡화·먹거리는 돈키호테에서 몰아 담는 식으로 나누면 시간·돈을 함께 아낍니다. 가격은 지점·시기마다 달라 현장 비교가 답입니다.

Q: 짐이 많아질 것 같은데, 캐리어랑 부치는 짐은 어떻게 준비하죠? 쇼핑 여행은 올 때 짐이 는다가 기본값이라 갈 때 여유를 두는 게 핵심입니다. (1) 큰 캐리어를 빌려 빈 채로 출발해 채우기, (2) 접이식 보조 가방으로 위탁수하물 하나 더 만들기, (3) 정말 많다면 일본우편 EMS로 부피 큰 짐만 국제우편으로 보내기. 항공사마다 위탁수하물 규정·추가요금이 다르니 LCC라면 항공권 수하물 규정을 먼저 확인하세요.

Q: 결제는 현금이 나아요, 카드가 나아요? 모바일페이는 되나요? 관광지 대형 매장은 해외 카드·비접촉 결제가 잘 됩니다. 다만 작은 상점·노포는 현금만 받는 곳이 있어 엔화 현금을 어느 정도 지니세요. 교통·편의점엔 스이카/파스모 IC카드가 편합니다.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QR을 받는 곳이 늘고는 있지만 아직 보편적이지 않으니 '주력 카드+엔화 현금, 보조 IC카드'가 무난합니다.

Q: 세일 시기를 노리면 확실히 더 쌀까요? 언제가 좋아요? 일본은 세일 시즌이 뚜렷한 편입니다. 1월 초 신년 세일(후쿠부쿠로 포함)과 7월 여름 세일이 백화점·패션·아울렛의 큰 할인 시기입니다. 아울렛은 상시 할인에 시즌이 겹치면 폭이 커지고, 드럭스토어는 세일보다 앱 쿠폰·포인트데이가 더 큰 영향을 줍니다. 세일철은 붐비고 인기 사이즈가 빨리 빠지니 핵심템은 오픈런, 나머지는 여유롭게 도세요. 구체 일정·할인율은 매장·연도마다 다르니 확인하세요.


정리: 매장을 짝지으면 쇼핑이 쉬워진다

일본 쇼핑이 어렵게 느껴지는 건 정보가 없어서가 아니라 '뭘 어디서'가 정리되지 않아서입니다. 약·뷰티는 드럭스토어에서 쿠폰가로, 잡화·야식·굿즈는 돈키호테에서 심야에, 선물·프레스티지·데파치카는 백화점에서, 패션·브랜드는 아울렛에서 — 이 짝짓기만 몸에 익으면 동선이 저절로 잡힙니다.

면세는 소비세를 빼주는 편리한 제도지만 '무조건 이득'은 아니니 고가품은 한국 시세와 비교하고, 밀봉 소모품은 여행 중 못 쓴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그리고 사 온 것을 문제없이 들여오려면 한국 반입 한도(주류·화장품 수량 등)를 출국 전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면세 조건·수량·반입 규정은 자주 바뀌므로, 결제 전과 귀국 전에 공식 자료로 현재 규정을 확인하는 것 — 이것만 지키면 실패할 일이 없습니다.

다음으로: 구체적으로 뭘 살지는 일본에서 무엇을 살까한국인을 위한 일본 기념품에서, 전자제품 공략은 일본 전자제품·가젯 가이드에서 이어집니다.

예약 및 비교

이 영역에는 제휴 링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링크를 통해 예약하면 PR-JP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지만 여행자에게 추가 비용은 없습니다. 가격, 잔여석, 조건은 예약 전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Klook

Klook (일본 여행 티켓·체험·데이터)

일본 지역 교통패스, 아울렛 셔틀·할인 쿠폰, eSIM/포켓 와이파이, 공항 픽업 등을 한국어로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쇼핑 동선에 아울렛이나 근교 이동이 있다면 교통·쿠폰을 미리 확보하면 편합니다. 요금과 취급 상품은 수시로 바뀌니 예약 전 현재 가격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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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알와이 렌탈

아이알와이 렌탈 (여행용 캐리어 대여)

쇼핑 짐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큰 캐리어를 빌려 가는 방식입니다. 갈 때는 빈 캐리어, 올 때는 전리품으로 꽉 채우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여료·사이즈·대여 가능 기간은 시즌마다 다르니 예약 전 공식 사이트에서 현재 요금과 반납 조건을 확인하세요.

아이알와이 렌탈에서 확인

Frequently asked questions

면세(택스프리)는 결국 여권만 있으면 아무 데서나 되나요?
여권은 필수지만, 아무 매장에서나 되는 건 아닙니다. 면세는 '면세 대응 매장'에서, '한 매장에서 하루 기준 금액 이상'을 살 때만 적용됩니다. 돈키호테·대형 드럭스토어·백화점·전자제품 양판점 대부분은 대응하지만, 작은 개인 상점이나 편의점은 대체로 안 됩니다. 또 한 가지 흔한 오해 — 면세는 '무조건 한국보다 싸진다'는 뜻이 아니라 소비세(현재 대부분 10%, 최신 세율은 공식 확인)를 빼주는 것입니다. 면세 조건·기준 금액·수량 규정은 바뀔 수 있으니 여행 전 일본정부관광국(JNTO)이나 일본 국세청 공식 자료로 현재 규정을 확인하세요.
화장품·약·주류를 한국에 가지고 들어올 때 수량 제한이 있나요?
네, 한국 입국 시에는 한국 세관(관세청)의 면세 범위와 반입 규정이 적용됩니다. 주류·향수·담배 등은 인당 면세 수량·용량 한도가 정해져 있고, 이를 넘으면 신고·납세 대상이 됩니다. 화장품도 개인 사용 범위를 크게 넘는 대량 구매는 판매 목적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의약품은 성분·수량에 따라 반입이 제한되기도 합니다. 구체적인 면세 한도와 수량은 시기에 따라 바뀌므로, 이 글에서는 특정 숫자를 단정하지 않습니다 — 출국 전 반드시 한국 관세청 공식 안내에서 현재 기준을 확인하세요.
돈키호테랑 드럭스토어, 같은 화장품이면 어디가 더 싸요?
품목에 따라 갈립니다. 드럭스토어(마츠모토키요시·웰시아·선드러그 등)는 선크림·스킨케어·상비약 같은 '약·뷰티 정품'의 종류와 재고가 압도적이고, 앱 쿠폰이나 포인트를 얹으면 저렴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돈키호테는 화장품·과자·캐릭터굿즈·잡화·가전을 '한곳에서 늦게까지' 살 수 있는 게 강점이고, 한정 세트나 묶음이 쌀 때가 있습니다. 실전 팁 — 사고 싶은 핵심 화장품 1~2개는 드럭스토어에서 쿠폰가로, 자잘한 잡화·먹거리·선물은 돈키호테에서 몰아 담는 식으로 나누면 시간과 돈을 동시에 아낄 수 있습니다. 가격은 지점·시기마다 다르니 현장 비교가 답입니다.
짐이 많아질 것 같은데, 캐리어랑 부치는 짐은 어떻게 준비하죠?
쇼핑 여행은 '올 때 짐이 는다'가 기본값이라, 갈 때 캐리어에 여유를 두는 게 핵심입니다. 방법은 세 가지 — (1) 큰 캐리어를 빌려 가서 빈 채로 출발해 전리품으로 채우기(아이알와이 렌탈 같은 대여 서비스), (2) 접이식 보조 가방을 하나 챙겨 가 위탁수하물을 하나 더 만들기, (3) 정말 많이 샀다면 일본우편 EMS로 부피 큰 짐만 따로 국제우편으로 보내기. 항공사마다 위탁수하물 무게·개수 규정과 추가요금이 다르니, 저비용항공(LCC)을 탄다면 예약한 항공권의 수하물 규정을 먼저 확인하세요.
결제는 현금이 나아요, 카드가 나아요? 모바일페이는 되나요?
관광지의 돈키호테·백화점·대형 드럭스토어·양판점은 대부분 해외 카드를 받고, 애플페이·구글페이(비접촉)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다만 작은 개인 상점, 전통 공예점, 일부 노포는 여전히 현금만 받는 곳이 있어 엔화 현금을 어느 정도 지니는 게 안전합니다. 교통·편의점 결제엔 스이카/파스모 같은 IC카드가 편하고, 애플월렛에 IC카드를 넣어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같은 한국 간편결제는 일부 관광지·면세점에서 QR로 받는 곳이 늘고 있지만 아직 보편적이지 않으니 '주력은 카드+엔화 현금, 보조로 IC카드'로 잡는 게 무난합니다.
세일 시기를 노리면 확실히 더 쌀까요? 언제가 좋아요?
일본은 세일 시즌이 비교적 뚜렷합니다. 대표적으로 1월 초 신년 세일(후쿠부쿠로=복주머니 포함)과 7월 여름 세일이 백화점·패션·아울렛의 큰 폭 할인 시기입니다. 아울렛은 상시 할인에 시즌 세일이 겹치면 폭이 커지고, 드럭스토어는 세일보다 '앱 쿠폰·포인트데이'가 실질 할인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다만 세일 시기는 사람도 많고 인기 사이즈·품목은 금방 빠지므로, 꼭 사야 할 핵심 아이템은 오픈런, 나머지는 여유롭게 도는 전략이 좋습니다. 구체적 세일 일정·할인율은 매장·연도마다 다르니 방문 전 확인하세요.